오늘 터졌다고 함. (아니 정확히는 어제다. 이미 12시를 지났으니)
그 홈런볼 쟁탈전이 넷상에 화제가 되는 모양인데 야구장에 쏟아부운 돈이 솔찬하건만 홈런볼은 고사하고 파울볼도 하나 못 건져본 나로서는.... -_-;
아니 딱 한번 장외홈런볼이 내 일행 앞에 떨어진 적이 있었다. 문제는 그 눈먼 공이 생애 처음으로 야구장에 가는 ㅈ군 앞에 떨어졌다는 거지. 야구장을 넘어온 공이 발 앞에 뚝 떨어지자 "이거 주워도 되는 거야?"라고 ㅈ군이 묻는 사이 어디선가 바람처럼 날아온 아저씨가 그 공을 채서 역시 바람처럼 달아나 버렸다.
그날 ㅈ군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구박을 받았을지는 상상에 맡김. ^^
그 홈런볼 쟁탈전이 넷상에 화제가 되는 모양인데 야구장에 쏟아부운 돈이 솔찬하건만 홈런볼은 고사하고 파울볼도 하나 못 건져본 나로서는.... -_-;
아니 딱 한번 장외홈런볼이 내 일행 앞에 떨어진 적이 있었다. 문제는 그 눈먼 공이 생애 처음으로 야구장에 가는 ㅈ군 앞에 떨어졌다는 거지. 야구장을 넘어온 공이 발 앞에 뚝 떨어지자 "이거 주워도 되는 거야?"라고 ㅈ군이 묻는 사이 어디선가 바람처럼 날아온 아저씨가 그 공을 채서 역시 바람처럼 달아나 버렸다.
그날 ㅈ군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구박을 받았을지는 상상에 맡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