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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일상

by choco 2009. 8. 21.
오랜만에 뜨거운 홍차 한잔을 마실 수 있는 날씨와 여유가 함께 하는 오전이다.

며칠동안 꿈꾸던대로 구운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발라 피크닉 홍차와 함께 마시고 있다.

좋군.

이 피크닉 홍차도 거의 다 떨어져가고 있는데 얘를 다 마시면 무슨 홍차를 새로 뜯을까 벌써부터 고민중.
 
세상이 어떻게 난장판이 되어가던지 내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는 한 사람은 다 이렇게 살아가나 보다.

오늘은 우체국과 이비인후과 포함해서 여기저기 밀린 소소한 볼 일들을 보러 돌아다녀야 하는 하루...  서둘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