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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허거덩

by choco 2009. 10. 22.
돈 많이 달라고 해서 짤린줄 알았더니 어제 밤에 하자고 연락이 왔다.  -_-;

몸살기도 있고 골골하다가 잠이 확 깨어버렸음.  밤새 고민하다가 일정 꼬였다는 핑계를 대고 다른 사람에게 토스. 

왠지 빌라도가 된 기분.

생각해서 일부러 챙겨준 일을 거절했으니 삐지지 않게 하려면 밥도 한 번 사야할 것이고... 돈이 또 나가겠군.  그래도 마음은 편하다.

빨리 남은 3년이 지나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