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희 (옮긴이) | 이시하라 유미 (감수) | 넥서스BOOKS | 2009.10.29
난 향이 강한 향신채들을 엄청 좋아한다. 때문에 양파가 들어갈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요리에 양파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양파의 다른 활용법을 돈 주고 알아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했지만... 앞선 책들이 마음에 들다보니 그냥 양파도 사버렸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 샀고 만족. 보통 부가적인 재료가 되기 쉬운 양파가 주인공인 요리들. 양파와 다른 재료들의 궁합을 맞춰서 먹을 요리들이 줄줄이 소개되는데 이 시리즈의 최고 장점대로 대부분 간단하다.
내게 특히 좋았던 부분은 양파를 이용해 소스나 드레싱 초절임 같은 걸 만드는 방법과 이렇게 만들어 둔 저장 양파를 활용한 요리들이다. 얘네들이야말로 대박이라는 생각을 했음. 날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스프나 포타쥬 같이 양파를 활용한 다양한 국물 요리들도 마음에 들었다.
양파라는 재료 자체가 약성이 좀 있다보니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들을 위한 레시피들이 많아서 식이요법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쉽다면 당뇨병 환자이고 자신을 위해 양파를 활용한 건강식을 개발한 생소한 쿠보타 요리사의 양파 스프들 레시피 등 몇몇가지에서 한국에서 생소한 재료들이 아무 설명없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잘난척이 아니라 난 일반적이지 않은 향신료나 야채들을 꽤 많이 알고 사용하는 편에 속한다. 그런데 내게도 이게 뭔가? 싶은 것들이라면 이 책을 보는 대다수에게도 마찬가지일텐데... 각주를 달아서 설명을 덧붙여주는 세심함이 아주 많이 아쉬웠다.
햄버그 스테이크 만들어 먹을 때 늘 토마토 소스를 만들었는데 다음에 할 때는 여기에 나온 양파소스를 만들어서 꼭 활용을 해봐야겠다. 훨씬 더 깔끔하고 맛있을 것 같다. ^ㅠ^ 양파 쇠고기 덮밥도. 이 시리즈의 양배추에 나온 양배추 돈가스 덮밥을 어제 만들어 먹었는데 밥+채친 양배추+돈가스라는 진짜 최고로 간단한 조합인데도 그 궁합이 환상이었다. 양파 쇠고기 덮밥도 기대됨. 그리고 쿠보타 요리사의 양파 수프들도 왕창 만들어놓고 냉동해 놨다가 하나씩 해동해서 먹어야지~ㅇ
간단. 건강. 맛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잡게 해주는 요리책인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 샀고 만족. 보통 부가적인 재료가 되기 쉬운 양파가 주인공인 요리들. 양파와 다른 재료들의 궁합을 맞춰서 먹을 요리들이 줄줄이 소개되는데 이 시리즈의 최고 장점대로 대부분 간단하다.
내게 특히 좋았던 부분은 양파를 이용해 소스나 드레싱 초절임 같은 걸 만드는 방법과 이렇게 만들어 둔 저장 양파를 활용한 요리들이다. 얘네들이야말로 대박이라는 생각을 했음. 날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스프나 포타쥬 같이 양파를 활용한 다양한 국물 요리들도 마음에 들었다.
양파라는 재료 자체가 약성이 좀 있다보니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들을 위한 레시피들이 많아서 식이요법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쉽다면 당뇨병 환자이고 자신을 위해 양파를 활용한 건강식을 개발한 생소한 쿠보타 요리사의 양파 스프들 레시피 등 몇몇가지에서 한국에서 생소한 재료들이 아무 설명없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잘난척이 아니라 난 일반적이지 않은 향신료나 야채들을 꽤 많이 알고 사용하는 편에 속한다. 그런데 내게도 이게 뭔가? 싶은 것들이라면 이 책을 보는 대다수에게도 마찬가지일텐데... 각주를 달아서 설명을 덧붙여주는 세심함이 아주 많이 아쉬웠다.
햄버그 스테이크 만들어 먹을 때 늘 토마토 소스를 만들었는데 다음에 할 때는 여기에 나온 양파소스를 만들어서 꼭 활용을 해봐야겠다. 훨씬 더 깔끔하고 맛있을 것 같다. ^ㅠ^ 양파 쇠고기 덮밥도. 이 시리즈의 양배추에 나온 양배추 돈가스 덮밥을 어제 만들어 먹었는데 밥+채친 양배추+돈가스라는 진짜 최고로 간단한 조합인데도 그 궁합이 환상이었다. 양파 쇠고기 덮밥도 기대됨. 그리고 쿠보타 요리사의 양파 수프들도 왕창 만들어놓고 냉동해 놨다가 하나씩 해동해서 먹어야지~ㅇ
간단. 건강. 맛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잡게 해주는 요리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