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노 나오코 | 이시하라 유미 (지은이) | 넥서스BOOKS | 2009.10.28
얼마 전에 이 시리즈의 토마토 요리책을 보고 괜찮다 싶어서 양배추를 추가로 샀고 이번엔 브로컬리와 양파를 주문해봤다.
브로컬리가 몸에 좋다는 건 알고 있지만 한국인에게는 비교적 새로운 야채다보니 활용 범위는 그렇게 넓지가 않다. 데쳐서 샐러드에 섞거나 스튜나 스테이크에 곁들임, 중국요리 몇종류에 사용하는 걸 제외하고는 사실 사다가 늘 반 정도는 버리게 되는 야채이다.
그런데 이 브로컬리 요리만을 모아놓은 책이라니 구미가 당겨서 구입을 했는데 토마토처럼 대박까지는 아니지만 생각지도 못한 조합들이 꽤 많다.
늘 버리게 되는 기둥 부분을 활용하는 방법이며 맛있게 데치는 법 같은 기본적인 노하우도 좋지만 쏠쏠하니 애용할 것들을 꽤 많이 건졌다 (<-- 내가 애용하겠다는 것은 손이 많이 안 간다는 것과 동일어. ^^) 브로콜리 새싹을 이용한 요리들도 많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무순을 제외하고는 새싹을 모듬으로 팔지 따로 구하기는 힘든 편이라 그 레시피들은 모듬 새싹용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솔직히 아무 상관이 없을 것 같음.
브로컬리를 활용한 다양한 샐러드와 포타쥬, 수프와 파스타 종류는 우리 또래 이하의 젊은 세대들에게 환영받을 영양가 많고 건강에 좋은 레시피인 것 같다. 브로컬리를 활용한 일본식 건강 요리들도 있는데 한국에서 우리 윗 세대들에게 환영받을 맛인지에 대해서는 살짝 의문.
삼시세끼 고전적이고 토속적인 입맛을 맞춰야하는 집에는 비추이지만 퓨전까지 허용하는 입맛의 가정에는 적극 추천. 이 책 하나만 있으면 몸에 좋은 브로콜리를 최소한 이틀에 하나씩은 해치우는 게 가능할듯.
그저께 먹고 남은 문어가 있는데 내일은 그 친구를 이용해 이 책에 나온 브로콜리 문어 샐러드를 해먹어야겠다. 쇠고기, 연근, 새우 등 브로콜리와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많으니 냉장고 청소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
브로컬리가 몸에 좋다는 건 알고 있지만 한국인에게는 비교적 새로운 야채다보니 활용 범위는 그렇게 넓지가 않다. 데쳐서 샐러드에 섞거나 스튜나 스테이크에 곁들임, 중국요리 몇종류에 사용하는 걸 제외하고는 사실 사다가 늘 반 정도는 버리게 되는 야채이다.
그런데 이 브로컬리 요리만을 모아놓은 책이라니 구미가 당겨서 구입을 했는데 토마토처럼 대박까지는 아니지만 생각지도 못한 조합들이 꽤 많다.
늘 버리게 되는 기둥 부분을 활용하는 방법이며 맛있게 데치는 법 같은 기본적인 노하우도 좋지만 쏠쏠하니 애용할 것들을 꽤 많이 건졌다 (<-- 내가 애용하겠다는 것은 손이 많이 안 간다는 것과 동일어. ^^) 브로콜리 새싹을 이용한 요리들도 많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무순을 제외하고는 새싹을 모듬으로 팔지 따로 구하기는 힘든 편이라 그 레시피들은 모듬 새싹용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솔직히 아무 상관이 없을 것 같음.
브로컬리를 활용한 다양한 샐러드와 포타쥬, 수프와 파스타 종류는 우리 또래 이하의 젊은 세대들에게 환영받을 영양가 많고 건강에 좋은 레시피인 것 같다. 브로컬리를 활용한 일본식 건강 요리들도 있는데 한국에서 우리 윗 세대들에게 환영받을 맛인지에 대해서는 살짝 의문.
삼시세끼 고전적이고 토속적인 입맛을 맞춰야하는 집에는 비추이지만 퓨전까지 허용하는 입맛의 가정에는 적극 추천. 이 책 하나만 있으면 몸에 좋은 브로콜리를 최소한 이틀에 하나씩은 해치우는 게 가능할듯.
그저께 먹고 남은 문어가 있는데 내일은 그 친구를 이용해 이 책에 나온 브로콜리 문어 샐러드를 해먹어야겠다. 쇠고기, 연근, 새우 등 브로콜리와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많으니 냉장고 청소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