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선물로 사온 팬더 배낭을 맨 뒷 모습.
동생 얼굴은 자동 포삽 처리가 되어 있다. ㅎㅎ;
조카에게 집중된 관심이 무척이나 불쾌한 뽀삐양의 표정이 돋보이는. ^^
저때는 그래도 나름대로 품위를 지키면서 앉아 있었지만 나중에 저녁 준비할 때는 자기 안으라고 달라붙어서 고생했다. 옛날에 샀다가 뽀삐가 너무 싫어해서 남 줘버린 멍멍이 아기띠의 존재가 무척이나 그리웠다.
내 액세서리 상자에서 꺼낸 목걸이와 팔찌로 포즈 취하는 중.
누가 기집애 아니랄까봐... ㅋㅋ
저녁에 먹은 갑각류.
킹크랩은 사진 찍는 걸 잊었음.
근데 조카는 이 귀한 랍스터님을 씹어서 국물만 쪽 빼먹고 나머지는 뱉어내는 만행을 저질렀음. -_-;;;
동생이 지른 뽀삐의 새 겨울 코트 도착.
나도 한번도 못 입어본 주시 꾸띠르 코트의 도도한 자태.
럭셔리한 옷걸이에다 먼지 묻을까봐 더스트백에 들어가 있다.
안감도 호화로운 주시 꾸띠르 로고의 향연.
옷 입는 걸 뽀삐는 엄청 싫어한다.
다른 옷은 낯이 익어서 벌써 경계태세에 들어갔겠지만 얘는 아직 자기 옷이라는 인식이 없기 때문에 너무도 평온한 모습으로 딴청 및 검사 중. ㅎㅎ
그러다가...
열 받아서 날 날뛰기 시작. ^^
하도 날뛰어서 사진이 다 흔들렸다.
옷을 벗은 다음에는 이제 새 코트도 외면중. ㅋㅋ
그래도 추워지면 입혀서 데리고 나가야지~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