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대형 마감이 기다리고 있는 터라 도피성 포스팅이 계속 이어지는 듯. ^^
먹은 지 좀 된 과자지만 사진이 남아 있으니 하드를 터는 겸 해서~
70% 다크 초콜릿 커버춰 쿠키이다.
세일을 하기도 했고 또 모양이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 또 프랑스 과자라서 하나 선택~
결론은... 프랑스 과자라고 다 맛있는 건 아니아. -_-;
70% 다크이긴 하지만 카카오의 질은 중간 내지 중간 이하의 수준.
한입 딱 베어무는 순간 싸구려 카카오 특유의 그 얄팍하고 빈약한 맛이 느껴져서 그 다음부터는 깨작깨작하다 냉장고로 직행했다.
근데 나중에 다시 먹었을 때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꽤 괜찮다고 느껴져서 왜 그랬을까 고민을 했는데... 결론은 이걸 고디바 쿠키와 함께 먹었다는 게 결정적인 패착이지 싶다.
고디바의 초콜릿과 맞붙었으니 질감에 있어서 밀릴 수밖에 없겠지.
세일해서 2500원인가 주고 샀으니까 몸값에 맞는 정도였다고 평가를 해주면 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