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마감이 기다리지 않는 주말은 정말 오랜만이다. ^0^ 하루종일 그동안 너무너무 하고 싶었던 가내수공업을 하고 -사실 더 하고 싶었는데 자기랑 놀아줘야할 시간에 이런 짓을 하다니! 라는 시커먼 오라를 마구 풍기는 뽀삐양 때문에 밤도 샐 수 있었던 작업을 접었음- ㅅ양의 초코머핀에다가 루이보스 한잔을 마시는 이 시간은 천국이 별로 부럽지 않다.
물론 다음주에도 어김없이 마감이 기다리고 있고, 또 연말을 빙자해서 얼굴 보면서 먹고 마시는 모임들도 줄줄이 있지만 매년 그래왔듯이 올해도 어떻게든 잘 살아지겠지.
미루면 또 백년하청이 될 것 같아서 오늘 만든 건 그냥 오늘 다 찍어봤다.
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 나는 저 무~지하게 비싼 저 크리스탈 펜던트를 한번 써보고 싶어서 만든 귀걸이.
귀침이며 등등 재료비만 해도 만원이 넘는... 최소 비용과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낸다는 내 모토와는 조금 거리가 있긴 하다.
지금은 좀 추워보이는데 봄이 되면 투명한 거라서 어디에나 무난하게 잘 하고 다닐 것 같음.
흑니켈 커넥터와 칠보 구슬.
사진을 찍으면서 보니까 한쪽 9자핀이 좀 긴 것 같다. -_-;
나중에 분양할 때는 정리를 다시 좀 해야겠다.
엔틱 처리된 은 커넥터와 아래 달린 크리스털은 ㅌ님이 비즈계를 은퇴하면서 나한테 던져준 애들 중 하나. 보라색인데 사진이 어둡게 나왔다.
예쁜 사진을 찍으려면 조명일 세게 놓거나 아니면 자연광에서 찍어야 하는데... 팔 것도 아니니 귀찮아서. ^^
오늘 내가 수공업을 하는 내내 틈만 나면 이렇게 훼방을 놓는 뽀삐양의 불만이 덕지덕지 묻은 표정. ^^;
평소에는 내 옆에서 잠만 자는 주제에 오늘은 엄청 치대는데 웃겼다.
이렇게 방해하다가 내가 판을 접고 치우니까 해피한 얼굴로 나가버렸음.
지금 부친 옆에 있다. -_-;
베네치안 비즈와 링 커넥터, 스왈로프스키 등.
저 뒤에 술은 다른 귀걸이에 쓰려고 만들었는데 너무 길어서 여기에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하지만 링이 좀 더 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고 있음.
저것보다 큰 링은 안 나오나???
메탈 장미, 메탈 리본 커넥터, 스왈로프스키, 글래스 비즈.
오랜만에 본드를 한번 써보고 싶어서.
칠보 글래스 어쩌고 였던 것 같은데... 이름 기억 안 남.
전에 사뒀던 프레임 가운데 큼지막한 것 하나 넣어서 달랑거리면 딱 어울릴 것 같아서 넣었는데 프레임에 비해서 알이 좀 작지 않나 싶기도 함.
하지만 더 큰 알이 없기 때문에 패스. ^^
본드를 쓴 김에 굴러다니던 빵꽃을 붙여봤다.
신주 버니시와 약간 언밸런스 같다는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은 듯.
오닉스 칩, 세라믹 비즈, 메탈 커넥터 사용.
큼직하니 캐주얼한 느낌으로 활용하면 좋을듯.
실물은 꽤 고급스러워보이는데 사진은 좀 별로. ^^
백만년만에 하는 구슬꿰기.
스왈로프스키와 체코메탈 비즈를 교대로 꿰어서 링을 만들고 그 위에 리본 모양 커넥터랑 드롭을 달았다.
손이 많이 안 간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손이 가는 것에 비해 굉장히 예쁨.
선물해도 뽀대가 날 것 같다.
색과 재료배합을 바꿔서 몇개 더 만들어 봐야겠다.
큐빅 지르코니아던가 크리스털이던가...와 은도금 커넥터,
만들기도 간단하고 보기도 좋고. 제작자로서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고양이와 링을 써보고 싶어서.
무난하고 안전한 조합이긴 한데 별로 재미는 없네.
받아주지도 않았겠지만 내가 디자인이나 공예과 쪽으로 가지 않은 건 정말 잘 한 짓인듯.
평소에는 잘 모르고 사는데 이런 색배합이 필요한 가내수공업을 해보면 내 한계가 딱 드러난다. ㅎㅎ
핑크 칠보와 나비,
전에 말헀듯 나비의 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
먼저 번에 만든 자주색 칠보와 나비는 이미 시집을 갔고 얘는 어디로 보낼까...
오늘 최고의 노가다.
오랜만에 큐빅 박아넣기를 했더니 눈이 다 침침하다.
두번 다시..까지는 아니고, 최소한 당분간은 알 박아넣기는 안 하겠음.
재제작 없고 너무 힘을 들인 거라서 얘는 내가 가지던가 동생 줘야겠다.
?? 꽃과 스왈로프스키, 볼체인들.
링에 삘이 꽂혀서 만든 귀걸이.
생각 외로 굉장히 예쁘게 나와서 저 꽃들을 좀 더 주문해볼까 생각 중이다.
링 귀걸이~ ^^
신주 버니시 메탈 비즈 하나만 사용했는데 그래도 비즈가 워낙 크고 나름 정교해서 그런지 꽤 있어 보인다. 급하게 선물해야할 일 있을 때 딱 좋을듯.
이름 기억 안나는 검정 원석과 은버니시 메탈 비즈.
구슬을 끼우기만 했는데 생각 외로 예쁘게 나와서 아주 흡족함~
역시 링에 구슬 끼우기~ ^^
터키석과 다른 모양의 은버니시 메탈 비즈들이다.
신주버니시 꽃바구니에 노란 글래스 드롭비즈를 달아봤음.
소심한 색배합이긴 하지만 실제로 보면 꽤 괜찮다.
꼬마 곰돌이와 지르코니아 꼬마 하트.
여름에 달랑달랑 하고 다니면 귀여울듯.
블랙 니켈 펜던트와 수초석이던가? 녹주석이던가? 여하튼 녹색의 원석.
큼직하니 예쁘다.
가을, 겨울 느낌이니 조만간 시집 보내야지~
얘는 위와 같은 문양의 은도금 펜던트.
구슬 달기도 귀찮아서 그냥 체인을 볼 체인으로 해버렸다.
지금은 좀 허전해 보이는데 역시 여름이 오면 괜찮을듯.
뒀다가 여름 즈음에 선물할 일 있으면 풀어야겠다.
물론 다음주에도 어김없이 마감이 기다리고 있고, 또 연말을 빙자해서 얼굴 보면서 먹고 마시는 모임들도 줄줄이 있지만 매년 그래왔듯이 올해도 어떻게든 잘 살아지겠지.
미루면 또 백년하청이 될 것 같아서 오늘 만든 건 그냥 오늘 다 찍어봤다.
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 나는 저 무~지하게 비싼 저 크리스탈 펜던트를 한번 써보고 싶어서 만든 귀걸이.
귀침이며 등등 재료비만 해도 만원이 넘는... 최소 비용과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낸다는 내 모토와는 조금 거리가 있긴 하다.
지금은 좀 추워보이는데 봄이 되면 투명한 거라서 어디에나 무난하게 잘 하고 다닐 것 같음.
흑니켈 커넥터와 칠보 구슬.
사진을 찍으면서 보니까 한쪽 9자핀이 좀 긴 것 같다. -_-;
나중에 분양할 때는 정리를 다시 좀 해야겠다.
엔틱 처리된 은 커넥터와 아래 달린 크리스털은 ㅌ님이 비즈계를 은퇴하면서 나한테 던져준 애들 중 하나. 보라색인데 사진이 어둡게 나왔다.
예쁜 사진을 찍으려면 조명일 세게 놓거나 아니면 자연광에서 찍어야 하는데... 팔 것도 아니니 귀찮아서. ^^
오늘 내가 수공업을 하는 내내 틈만 나면 이렇게 훼방을 놓는 뽀삐양의 불만이 덕지덕지 묻은 표정. ^^;
평소에는 내 옆에서 잠만 자는 주제에 오늘은 엄청 치대는데 웃겼다.
이렇게 방해하다가 내가 판을 접고 치우니까 해피한 얼굴로 나가버렸음.
지금 부친 옆에 있다. -_-;
베네치안 비즈와 링 커넥터, 스왈로프스키 등.
저 뒤에 술은 다른 귀걸이에 쓰려고 만들었는데 너무 길어서 여기에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하지만 링이 좀 더 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고 있음.
저것보다 큰 링은 안 나오나???
메탈 장미, 메탈 리본 커넥터, 스왈로프스키, 글래스 비즈.
오랜만에 본드를 한번 써보고 싶어서.
빨간 드롭 크리스탈이 있는 줄 알았는데 없다는 걸 마지막 순간에 발견.
대충 빨간 구슬을 찾아서 써봤는데 괜찮네.
다만 메탈 커넥터에 비해서 체인이 좀 긴 게 아닌가 싶다.
본드 쓰는 거 빼고는 간단하니까 다음에 배합을 바꿔서 만들어 볼 때는 체인을 좀 짧게 잘라야겠다.
대충 빨간 구슬을 찾아서 써봤는데 괜찮네.
다만 메탈 커넥터에 비해서 체인이 좀 긴 게 아닌가 싶다.
본드 쓰는 거 빼고는 간단하니까 다음에 배합을 바꿔서 만들어 볼 때는 체인을 좀 짧게 잘라야겠다.
칠보 글래스 어쩌고 였던 것 같은데... 이름 기억 안 남.
전에 사뒀던 프레임 가운데 큼지막한 것 하나 넣어서 달랑거리면 딱 어울릴 것 같아서 넣었는데 프레임에 비해서 알이 좀 작지 않나 싶기도 함.
하지만 더 큰 알이 없기 때문에 패스. ^^
본드를 쓴 김에 굴러다니던 빵꽃을 붙여봤다.
신주 버니시와 약간 언밸런스 같다는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은 듯.
오닉스 칩, 세라믹 비즈, 메탈 커넥터 사용.
큼직하니 캐주얼한 느낌으로 활용하면 좋을듯.
실물은 꽤 고급스러워보이는데 사진은 좀 별로. ^^
백만년만에 하는 구슬꿰기.
스왈로프스키와 체코메탈 비즈를 교대로 꿰어서 링을 만들고 그 위에 리본 모양 커넥터랑 드롭을 달았다.
손이 많이 안 간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손이 가는 것에 비해 굉장히 예쁨.
선물해도 뽀대가 날 것 같다.
색과 재료배합을 바꿔서 몇개 더 만들어 봐야겠다.
큐빅 지르코니아던가 크리스털이던가...와 은도금 커넥터,
만들기도 간단하고 보기도 좋고. 제작자로서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고양이와 링을 써보고 싶어서.
무난하고 안전한 조합이긴 한데 별로 재미는 없네.
받아주지도 않았겠지만 내가 디자인이나 공예과 쪽으로 가지 않은 건 정말 잘 한 짓인듯.
평소에는 잘 모르고 사는데 이런 색배합이 필요한 가내수공업을 해보면 내 한계가 딱 드러난다. ㅎㅎ
핑크 칠보와 나비,
전에 말헀듯 나비의 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
먼저 번에 만든 자주색 칠보와 나비는 이미 시집을 갔고 얘는 어디로 보낼까...
오늘 최고의 노가다.
오랜만에 큐빅 박아넣기를 했더니 눈이 다 침침하다.
두번 다시..까지는 아니고, 최소한 당분간은 알 박아넣기는 안 하겠음.
재제작 없고 너무 힘을 들인 거라서 얘는 내가 가지던가 동생 줘야겠다.
?? 꽃과 스왈로프스키, 볼체인들.
링에 삘이 꽂혀서 만든 귀걸이.
생각 외로 굉장히 예쁘게 나와서 저 꽃들을 좀 더 주문해볼까 생각 중이다.
링 귀걸이~ ^^
신주 버니시 메탈 비즈 하나만 사용했는데 그래도 비즈가 워낙 크고 나름 정교해서 그런지 꽤 있어 보인다. 급하게 선물해야할 일 있을 때 딱 좋을듯.
이름 기억 안나는 검정 원석과 은버니시 메탈 비즈.
구슬을 끼우기만 했는데 생각 외로 예쁘게 나와서 아주 흡족함~
역시 링에 구슬 끼우기~ ^^
터키석과 다른 모양의 은버니시 메탈 비즈들이다.
신주버니시 꽃바구니에 노란 글래스 드롭비즈를 달아봤음.
소심한 색배합이긴 하지만 실제로 보면 꽤 괜찮다.
꼬마 곰돌이와 지르코니아 꼬마 하트.
여름에 달랑달랑 하고 다니면 귀여울듯.
블랙 니켈 펜던트와 수초석이던가? 녹주석이던가? 여하튼 녹색의 원석.
큼직하니 예쁘다.
가을, 겨울 느낌이니 조만간 시집 보내야지~
얘는 위와 같은 문양의 은도금 펜던트.
구슬 달기도 귀찮아서 그냥 체인을 볼 체인으로 해버렸다.
지금은 좀 허전해 보이는데 역시 여름이 오면 괜찮을듯.
뒀다가 여름 즈음에 선물할 일 있으면 풀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