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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취미생활

by choco 2010. 5. 5.

그저께까지 쓴 3쪽 다 밀어버리고 완전히 새롭게 4쪽 썼음.

올해 들어 하루만에 쓴 걸로는 최대 분량이다. -_-;;;;;; 

이제 조금 손도 풀리고 진도가 나가는 분위기이긴 한데... 문제는 이제 내 몸은 밤샘을 견디지 못한다는 것.  그리고 다음 주에는 월요일부터 죽음의 사흘 연짱 마감이다.  ㅠ.ㅠ  정말 하나는 절대로 안 하려고 했는데 물귀신 +통사정 작전에 결국은 넘어가버리고 지금 열심히 후회 중. 

내가 가장 일 열심히 하던 2002년 하반기에는 레귤러 2개에다 홍보물, 홈쇼핑 등등 해서 연말에는 하루에 마감을 4개나 막던 날도 많았는데... 지금 떠올려보면 내가 어떻게 하루 4개씩 -물론 수정도 포함되어 있었겠지만- 글을 써냈는지 스스로 믿어지지 않음.

이 일 처음 시작할 때 왕언니들이 기운이 넘칠 때는 일이 없고 일이 많을 때는 이미 기운이 없다고 할 때 난 절대 안 그럴 거야! 했었는데 역시 경험자들의 말은 진리.  이러다 좀 더 나이 먹으면 기운도 없고 일도 없겠지.  가능한 그날은 늦게 오길. 

잠이나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