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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투덜

by choco 2010. 5. 4.
오늘 송내로 회의.  예전에 해봤던 곳이라 좀 만만하게 봤는데.... 던져진 내용과 요구 사항을 보니 아무래도 X 밟은 느낌.  더구나 제작비를 보니까 너무 덤핑을 치고 들어가 따온 거라 원고료를 많이 받을 가망성도 없다는...  -_-;   아예 모르는 곳이면 저러거나 말거나 쌩까고 힘든 거니까 많이 내놓으라고 할 텐데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고 이전 작업에서 잘 챙겨준 감독이라 이게 참 그렇구만.  도대체 내겐 머리 빠지게 공부해야하는 일만 걸리는 거냐.  쉬운 일들은 누가 다 가져가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