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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후우우...

by choco 2010. 5. 2.
저녁도 못 먹으면서 폭풍 마감을 마치고 (<- 이건 순전히 내 책임이니 어디 원망할 곳도 없음. -_-) 모님이 보내주신 피치 멜바 루이보스 티에다가 역시 또 다른 ㅅ모님이 보내준 애플 파이를 곁들여서 야간 티타임 중. 

쓰는 나도 재미없어 미치겠고 손발이 오그라드는데, 저걸 꼼짝없이 잡혀 앉아서 봐야하는 애들이 불쌍하다. 

내일은 저 멀리 송내로 또 회의. 

이쪽도 별로 재미있는 동네는 아니지만 오늘 마감에 비하면 할아버지~할 것 같다. 

분명히 열심히 일한 4월인데 수입은 거의 없고... 한숨 돌리면 독촉 문자 한방 보내고 다른 곳은 10일까지 기다려보고 변호사 사무실에 연락해서 내용증명 하나 보내야겠다.  감독도 아니고 같은 과장 직함을 단 작가라는 기집애가 회사 편에 붙어서 배 째라 하는 게 얄미워서 내 필히 돈을 받아내겠음.  내용증명 가면 사장한테 불려가 한 소리 들을 테니 일석이조. 

동종업자인 메님을 위한 블랙리스트 공유.  ㅅㅌㅋㅇ 라고 하는 업체이니 주변에 널리 좀 알려주시길.  나름 규모도 있고 전시영상 쪽으로는 제법 알려진 큰 곳이라서 믿었는데 하는 짓이 아주 진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