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하드를 리더기에 꽂아놓은 김에 사진을 좀 더 털어내려고 앉았음.
동생이 여행간 뒤 우울 모드인 뽀삐양의 우수에 젖은 시선.
사람에게 착 달라붙어 떨어지지를 않으려고 함.
덕분에 난 날마다 의자를 상납하고 벌 서는 자세로 마감을 해야만 했다. ㅠ.ㅠ
식탁 위에 놓인 차봉지를 보니 화요일에 찍은 사진인듯.
ㅅ님의 선물~ ^^ 잘 마실게요~
사진들이 좀 흔들리긴 했지만...
오늘 오후 늦게 찾아온 예쁜 언니들 아래에서 자태를 뽐내는 중.
어제와 달리 오늘은 배가 터지도록 예쁘단 소리를 들었다.
저녁에 산책 갔다와서.
죽어도 안 걸으려고 하는 애를 질질 끌고 다녔음.
다른 애완 동물 블로그에 날아다니는 애들 보면 부러워 죽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