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사제 수도자, 교회사상 최대규모의 4대강 반대 서명 라는 기사를 보다가 잊고 있었던 황당한 ㄷ소리 하나가 떠올랐다.
이건 예전 마이 프랜드의 그, 촛불 시위는 40만 남파 간첩이 주도 어쩌고~ 이후 최고의 작품이라 기록해두려고 함.
ㅅㅊ동 성당에서 일부 교인들-이라고 믿고 싶음-이 정의구현 사제단 신부들은 다 결혼해서 애들도 숨겨놓은 사람들이라고 자기들끼리도 그러고, 밖에도 말하고 있다는. -_-; ㅅㅊ동 성당 교인인 친구한테 직접 듣고 온 선배 언니가 황당해 하면서 해준 얘기임. (<- 저런 정신 나간 사람들이 있단다~를 전해주거면 좋겠는데 이 언니 친구가 바로 저렇게 말하고 다니는 사람이라서 살짝 패닉 상태에 빠져 계심. 그 40만 간첩 때 내가 경험했던 그 감정이지 싶어서 깊이 공감 중. ^^;)
이게 만날 헛소리만 하는 그 모 교회 목사나, 40만 간첩 어쩌고 한 내 친구네 교회 목사가 한 소리면 성당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정신나간 목사가 또 헛소리 하네~ 하겠구만 어떻게 성당 시스템을 빤~히 아는 신자라는 사람들이 저러는지.
차라리 예전 우리 부친처럼 함세웅 신부님이 우리 동네 본당에 계실 때 "빨갱이 신부 있는 동안엔 성당 안 간다." 고 하면 '그래, 그럴 수도 있지.'라는 최소한의 상식적인 납득이라도 해주겠구만, 저렇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다닐 수 있는지. 창피하지 않나?
그런데... 어떻게 보면 순진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에 아주 약간의 측은지심이 들기도 한다. 정교한 선전전은 항상 사실에다가 적당한 거짓을 섞어서 그 방향을 돌려놓는 건데 저 정도 수준으로 떨어지면 -어떤 거짓도 자기에게 유리하다면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는 동조자들은 당연히 박수를 치겠지만- 약간의 상식이라도 있는 사람은 그들이 주장하는 전체에 대한 불신을 갖게 되는데... 기득권을 지키려다보니 이성과 지성마저도 사라지는 모양.
진짜 상식이란 게 안드로메다로 가는 세상이다.
이건 예전 마이 프랜드의 그, 촛불 시위는 40만 남파 간첩이 주도 어쩌고~ 이후 최고의 작품이라 기록해두려고 함.
ㅅㅊ동 성당에서 일부 교인들
이게 만날 헛소리만 하는 그 모 교회 목사나, 40만 간첩 어쩌고 한 내 친구네 교회 목사가 한 소리면 성당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정신나간 목사가 또 헛소리 하네~ 하겠구만 어떻게 성당 시스템을 빤~히 아는 신자라는 사람들이 저러는지.
차라리 예전 우리 부친처럼 함세웅 신부님이 우리 동네 본당에 계실 때 "빨갱이 신부 있는 동안엔 성당 안 간다." 고 하면 '그래, 그럴 수도 있지.'라는 최소한의 상식적인 납득이라도 해주겠구만, 저렇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다닐 수 있는지. 창피하지 않나?
그런데... 어떻게 보면 순진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에 아주 약간의 측은지심이 들기도 한다. 정교한 선전전은 항상 사실에다가 적당한 거짓을 섞어서 그 방향을 돌려놓는 건데 저 정도 수준으로 떨어지면 -어떤 거짓도 자기에게 유리하다면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는 동조자들은 당연히 박수를 치겠지만- 약간의 상식이라도 있는 사람은 그들이 주장하는 전체에 대한 불신을 갖게 되는데... 기득권을 지키려다보니 이성과 지성마저도 사라지는 모양.
진짜 상식이란 게 안드로메다로 가는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