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오리지날 버전이 더 맛있었다.
초코 다이제스티브 같은 드문 예외를 제외하고 번형이 오리지날보다 맛있는 경우는 극히 드문 듯.
아스파라거스 철을 기념하여 아스파라거스와 냉동실 + 냉장고 청소 만찬.
덕분에 시들시들한 가지와 버섯은 물론이고 찬밥과 언제 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열빙어와 먹다 남은 돼지립을 처리할 수 있었다.
맛있었음~ ^ㅠ^
내가 만든 빵을 처리하기 위한 양파 치즈 샌드위치.
본래 계획은 몽실몽실 잘 부푼 잡곡빵이었지만... 귀찮아서 발효를 충분히 시키지 않고 진행을 했더니 치아바타가 되어 버렸다. ㅠ.ㅠ
따끈따끈한 빵을 죽죽 뜯어 먹는 꿈은 포기하고 치아바타를 써야 하는 그릴 샌드위치를 만들었는데 맛있었음.
그래도 조만간 포실포실 잘 부푼 빵에 재도전 해야겠다.
처음 만들었을 때는 잘 됐었는데???? -_-???
김이 폴폴 나는 뜨거운 홍차.
지금은 보기만 해도 덥군.
프루츠&허브 컴퍼니의 레몬&라임 티백을 우려서 만든 아이스티.
레모네이드 마시는 것 같다.
겨울에 뜨겁게 마셔도 좋지만 찬 것도 좋군.
하지만 한국에선 팔지 않아서 팍팍 마실 수는 없음.
집에서 직접 세균배양한 요구르트와 사마르칸트에서 사온 양고기파이와 러시아 스콘을 곁들인 자가 브런치 세트~
이 튼실한 양고기들의 위용!!!!
다음에 가면 한 5개 사와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데워서 먹어야지. -ㅠ-
러시아 스콘.
영국쪽에 비해 좀 딱딱하고 설탕 아이싱을 위에 뿌린 것이 특징.
대신에 반죽에는 설탕을 거의 넣지 않은 것 같다.
차와 마시면 딱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