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도 지났으면 열대야만큼은 끝이 나야 하는데 어제는 다시 한창 때로 돌아간듯.
끝물에 저리 더우니 결국 올해 처음으로 에어컨을 틀었다.
동생방에 들어가 뽀삐와 오후에 피서. 시원하니 잠도 너무 잘 온다. 1시간 꿀맛처럼 자고 일어났음. 근데 에어컨이란 놈이 확실히 중독성이 있다. 오늘은 비교적 견딜만 한데도 다시 그 방에 가서 틀어놓고 뒹굴거리고 싶음.
꽉 들이찬 책장들 때문에 어차피 공간도 없지만... 이 방에 에어컨 들여놓지 않은 건 전기세 절약을 위해 탁월한 선택이었던듯.
끝물에 저리 더우니 결국 올해 처음으로 에어컨을 틀었다.
동생방에 들어가 뽀삐와 오후에 피서. 시원하니 잠도 너무 잘 온다. 1시간 꿀맛처럼 자고 일어났음. 근데 에어컨이란 놈이 확실히 중독성이 있다. 오늘은 비교적 견딜만 한데도 다시 그 방에 가서 틀어놓고 뒹굴거리고 싶음.
꽉 들이찬 책장들 때문에 어차피 공간도 없지만... 이 방에 에어컨 들여놓지 않은 건 전기세 절약을 위해 탁월한 선택이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