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필 | 살림 | 2010.7.27
어제 산본으로 회의 가는 길에 읽은 책. 2천원 적립금 주는 5만원 넘기려고 제목만 보고 대충 골라 집어 넣었는데... 세부 내용을 확인했으면 안 샀을 확률이 높은 책이다. 책 제목 작명이 마케팅에 얼마나 영향을 많이 끼치는지에 대한 긍정적인 사례에 넣어도 좋을듯. ^^
팝음악 팬이라면 세기의 사랑이라고 동의할지 모르겠지만 그냥 일반인으로서는 도대체 이게 왜 세기의 사랑인지에 대해서 솔직히 좀 의아한 내용이다. 그나마 존 레논과 오노 요코 커플의 경우는 히피 문화와 반전 운동 등 당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파급력이 컸기 때문에 나름대로 한 시대를 주름잡고 영향을 줬던 사랑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나머지는 영.... 특히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 커플은 장수를 늘리기 위해 억지로 논리를 맞추어 끼워 넣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존 레논과 오노 요코 커플인 대충 만나서 눈 맞아 잘 산 줄 알았더니 나름 파란만장했더군. 그나마 내가 알고 관심이 있던 이름들이라서 이 부분은 재미 있었다. 가수 개개인의 삶과 그 과정에서 잉태된 노래들을 연결성을 설명해주는 부분도... -딱 6달 해보고 내 인생에서 라디오 음악 프로는 영원히 바이바이 했지만. ^^;- 혹시라도 잘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쫑긋하게 된다. 이 관련 동종업자 내지 혹시라도 이 방면 진입을 꿈꾸는 지망생에게는 제법 쏠쏠하니 멘트꺼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음.
팝 음악 관련 잡지의 테마 연재 기사 정도의 퀄리티를 기대하고, 좋아하는 가수의 뒷 얘기를 아는 쪽에 포커스를 맞춰 가볍게 읽는다면 크게 실망은 없겠지만 그외에는 그냥저냥.
팝음악 팬이라면 세기의 사랑이라고 동의할지 모르겠지만 그냥 일반인으로서는 도대체 이게 왜 세기의 사랑인지에 대해서 솔직히 좀 의아한 내용이다. 그나마 존 레논과 오노 요코 커플의 경우는 히피 문화와 반전 운동 등 당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파급력이 컸기 때문에 나름대로 한 시대를 주름잡고 영향을 줬던 사랑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나머지는 영.... 특히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 커플은 장수를 늘리기 위해 억지로 논리를 맞추어 끼워 넣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존 레논과 오노 요코 커플인 대충 만나서 눈 맞아 잘 산 줄 알았더니 나름 파란만장했더군. 그나마 내가 알고 관심이 있던 이름들이라서 이 부분은 재미 있었다. 가수 개개인의 삶과 그 과정에서 잉태된 노래들을 연결성을 설명해주는 부분도... -딱 6달 해보고 내 인생에서 라디오 음악 프로는 영원히 바이바이 했지만. ^^;- 혹시라도 잘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쫑긋하게 된다. 이 관련 동종업자 내지 혹시라도 이 방면 진입을 꿈꾸는 지망생에게는 제법 쏠쏠하니 멘트꺼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음.
팝 음악 관련 잡지의 테마 연재 기사 정도의 퀄리티를 기대하고, 좋아하는 가수의 뒷 얘기를 아는 쪽에 포커스를 맞춰 가볍게 읽는다면 크게 실망은 없겠지만 그외에는 그냥저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