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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뽀삐

뽀삐 사진 털기~

by choco 2010. 11. 12.

마감 2개를 빡세게 하고 주말에도 마감을 하나 더 막아줘야 한다.  이렇게 쓰면 내가 떼돈을 버는줄 아는데 정말 주말 마감은 생각만 해도 열이 부글부글 끓다 못해서 화산이 폭발할 것 같은 완전한 삽질. --; 지은 죄가 크다는 걸 아는지 뻔질나게 전화해서 마감 독촉하던 팀장이 요즘 쥐죽은 듯 조용하다는 게 그나마 유일한 위로랄까... 

그냥 자려다가 내 지친 심신도 위로할 겸 언제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우리 뽀삐양 사진이나 좀 정리해보려고 앉았다.


아까 k2님과 대화에 등장했던 마들렌 티잔 앞에서 뽀삐양.
차 마실 때 찻잔 세팅을 한 다음에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 이 개님을 식탁 의자로 올려주는 거다.
티타임 때 올려주지 않을까봐 서고 매달리고 난리를 친다.
언제 삐끗할지 모르는 부실한 다리를 가진 주제를 모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