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영상의 따뜻한(?) 날씨라 산책을 길게 나갔다 온 뽀삐양은 뻗었고 마감에 시달린 주인도 뻗기 직전이지만 앉은 김에 길게 글 쓰지 않아도 되는 건 다 털어버리기로 작정~
늙어서도 맛있는 걸 많이 먹기 위해서 식전에는 늘 이렇게 열심히 알아서 양치질을 하는 뽀삐양.
덕분에 주인들이 병원 가면 양치질 잘 시킨다고 늘 칭찬 받고 있다. ㅎㅎ
외출 전. 추워서 옷을 입혔더니 열 받아서 집 한번 엎어놓고 앉았음.
부루퉁퉁퉁퉁.
목걸이랑 옷이 잘 어울리는군.
비타민 D 합성 중.
광합성도 혼자 알아서 열심히 하는 개.
좀 꼬질꼬질하군. ^^;
오메가 3 캡슐에 초 집중.
크릴 새우 오일이라서 비리비리한 냄새가 나서 그런지 우리가 저거 먹으면 자기가 괜히 좋아함.
아이폰에서 나는 자기 소리에 놀라 잠시 집중했다가....
무시.
놀아줘~ 모드. 꼭 마감 때만... ㅜ.ㅜ
충전 준비 중.
어디선가 나타난 동생이 고치를 만들어 넣어놨다. ㅋㅋ
뽀삐 1세 같았으면 당장 튀어나왔겠지만 무던한 우리 뽀삐 주니어는...
졸고 있음. --a
하긴... 강아지 때 피아노에 올려놓으면 검은 건반에 머리를 대고 자던 아해니... YOU WIN!
이건 주말에 안방에서 광합성 중~
햇빛을 참 좋아하는 개다.
리모델링 하는 동안 2년 동안 동향인 아파트에서 전세 살 때 좋아하는 해바라기를 못해서 많이 우울했을 듯.
얘 때문에라도 남향을 떠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