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공인인증서 갱신하고 제일 귀찮은 게 인터넷 뱅킹 신청한 은행에 새로 등록하는 일이다.
이걸 하다보면 참 시스템 거지같이 만들어 놓은 곳과 합리적인 곳들이 확연히 구분이 됨. 다른 데는 대충 어찌어찌 찾아서 등록을 했는데 신라 저축은행은 새로 등록할 때 인터넷 뱅킹 신청할 때 그 종이에 적힌 비밀번호를 입력을 해야 한다. 그래서 어제부터 집안을 홀라당 뒤집으면서 찾고 있는데 다른 건 다 나왔건만 걔만 안 나오네. --;
오늘까지 찾아보고 나오지 않으면 명동에 가서 다시 하고 와야할 듯. 근데... 인터넷 뱅킹 신청하고 나서 초기 등록만 하면 대부분 그 종이를 없애버리지 누가 보관을 한다고 그런 멍청한 발상을 했는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매년 필요하단 소리잖아.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 참... --; 짜증나!!!!
주말부터 어제까지 스트래스 왕창 받는 마감을 하나 눈이 빠지게 했더니 어제는 저녁 먹고 9시도 되기 전에 바로 KO. 덕분에 새벽부터 일어나 한참 전부터 설쳤는데 시간은 이제 8시구나. 확실히 일찍 일어나는 게 하루가 길긴 한 것 같다.
뱅킹 신청 종이 찾으러 다시 뒤집기 전에 밀린 사진들이나 좀 올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