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과 6월 것이 구분이 되지 않는 관계로 그냥 한꺼번에 다.
지난 2달간은 얻어 마신 새로운 차들이 많은 관계로 차 카테고리로 가야할 게 많아서 별로 많지도 않다.
떡수업 첫날에 만든 초코설기를 곁들인 녹차나 야생초차인듯.
밀크티와 헤로즈 초코칩.
정말 헤로즈 초코칩은 초코칩의 궁극이다.
페닌술라도 얘네를 절대 따라가지 못함. ㅜ.ㅜ
장미와 라벤더 & 국화차.
한참 두통 심할 때 열심히 마셔줬다.
취영루 왕만두와 자스민티.
고디바 아이스 코코아~
고디바 다크 코코아는 정말 맛있음. (비싸서 탈이지. --;)
어느날 오후의 애프터눈 티 혹은 늦은 아점인듯.
구운 가지와 2종류의 치즈, 말린 토마토를 넣은 샌드위치.
파리 크라상의 바게뜨 식빵은 조직이 질겨서 이런 축축한 재료가 들어가는 샌드위치에 딱이다.
여름에 과일차는 정말 최고다.
꼬리를 땋고 있는 레게 뽀삐양. ㅋㅋ
뽀삐 1세 같으면 저 꼬리 풀어줄 때까지 얼음하고 있을 텐데 얘는 다 잊었음.
샌드위치만 쳐다보고 있다.
늦은 봄과 초여름 사이에만 만날 수 있는 산딸기.
작년에 어영부영하다 몇번 못 먹어서 올해는 기를 쓰고 먹어줬다.
이제 또 내년을 기약해야겠지~
체리를 보니 여름으로 달려가고 있구나~라고 여름 한복판에서 생각하고 있다는. ^^
샌드위치 요리책을 산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양파 치즈 샌드위치.
본래 무순이 올라가야 하지만 없어서 파프리카로 대체.
이것도 괜찮다.
뽀삐양 사진 앞에서~
파리 크라상 딸기 생크림인가??? 아니면 안데르센? 기억이 가물가물.
피곤한 날이라 맛있게 먹었음.
이건 평범했던 기억이...
동생이 이태리에서 무지하게 좋아하던 쿠키를 신세계에서 발견하고 빛의 속도로 사왔음.
이태리에선 수퍼마켓에서 파는 과자인데 여기선.... --a
버터가 많이 들어갔는데 희한하게 가벼운 질감.
차랑 마시기 딱이다.
파리 크라상에서 베를린 브레드를 파는 걸 보고 사봤는데 거의 95% 정도 비슷한 맛을 낸다.
이런 빵에는 염소젖 치즈나 산양젖 치즈가 최고인 고로... 세일 때 큰 마음 먹고 구입.
내가 좋아하는 건 누런 색깔의 하드한 고트 치즈지만 한국에는 없다. (사실 들여와도 안 팔릴 거다.)
발라 먹는 소프트한 걸로 아쉬우나마...
손에 뭍은 염소젖 치즈 부스러기를 줬더니 환장하는 뽀양.
네가 맛을 좀 알긴 아는구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