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우림 지역의 스콜도 아니고 진짜 징하게 내린다.
이런날 쳐다보고 있으면 우리나라가 물부족국가라는 건 뻥이지 싶음. --;
정지훈 서울 대규모 콘서트 덕분에 오늘 필라테스 취소. (선생님을 이해할 수 있음)
방금 전에는
그리고 내일 간만에 ㅌ님과 만나기로 한 거 취소, (ㅜ.ㅜ)
금요일까지 이렇게 쏟아진다는데 과연 금요일 회동은 가능할 것인가???
토요일엔 조카 돌잔치도 있는데 그건 별 탈 없겠지?
작년 여름 끝무렵 세일에 사서 한번도 못 신은 은색 샌들을 그날 개시하려고 했는데 세탁도 할 수 없는 공단에 물이 튀면.... ㄷㄷㄷㄷㄷ 아무래도 걔 개시는 다른 날로 미뤄야할 듯. 정말 가물에 콩 나듯 때 빼고 광 좀 내려고 하는데 날씨가 왜 이리 협조를 안 해주는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