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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뽀삐

아이폰으로 찍은 뽀야

by choco 2011. 8. 19.

동생이 찍어서 보내준 것들.
얘네들도 정리를 하지 않으니 솔찬하네.
더 많으나 귀찮아서 오늘은 이 정도로만~

봄날의 산책길.
늙은 영감님(=우리 부친. ^^)과 늙은 개가 걸어가는 뒷 모습이 참 행복해 보이는군.
내가 참 좋아하는 사진.
색감도 좋고 길게 늘어진 그림자가 굉장히 정감있어 보인다.
나중에 세월이 많이 지나서 부친도 뽀삐도 다 이 세상의 소풍을 끝내고 돌아가면 이 사진을 많이 들여다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