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촬영팀이 돌아오면 아마 한동안 또 미친듯이 달리는 모드라서 블로그가 황폐해질 게 뻔~한 관계로 간만에 여유 있을 때 가능한 다 털어보기로 함.
내가 일할 때 옆에 와서 자는 걸 팬서비스라고 생각하는 듯.
웬일로 깨어있는 장면을 찍었네?
꼬막살 팍 끼우고 있는 장면.
자기 몰래 밖에서 뭐 먹고 있나 싶어서 일어났을 때인 것 같다.
요즘 자주 보여주는 벌러덩 신공.
추워지면 보여주지 않으니 k2님의 표현을 빌려오자면 요즘이 제철. ㅋㅋ
꼬질꼬질... ^^;
동생 손에 먹을 게 있는 모양.
쌀쌀한 모양이다.
웅크리고 자기.
이건 요즘이 제철이 아니라서 희귀 아이템. ㅋ
내 침대 위에서.
간절기 침구인데.... 이제 슬슬 겨울용으로 바꿔야할 것 같다.
먹자고 조르는 표정이겠지.
얘가 내게 산책을 조르는 일은 거의 없으니.
식탁 위에 뭐가 있나 살며시 올려다보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
옆으로 누웠다가...
벌러덩덩덩....
봐도봐도 귀엽구나~
이건 자기 방석을 내려달라는 시위 장면.
아줌마가 청소하실 때 뽀삐가 애용하는 낡은 방석을 저기 올려놓는데 그게 청소 뒤에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으면 저렇게 무지하게 불쾌해한다.
벅벅 긁으면서 성질내는 게 귀여워서 일단 찍어놓고 내려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