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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먹고마시기

10월에 먹고 마신 것들~

by choco 2011. 11. 11.

마감에 여유가 있던 어제까지는 책상에 앉기만 해도 죽겠더니... 사실 전반적인 컨디션이 딱히 좋아진 건 아니지만 죽어도 마감을 해야 하는 오늘이 되자 거짓말처럼 버텨진다.  

간만에 막 달리던 몸이 풀어진 것도 이번 몸살의 이유겠지만 내가 볼 때 4-50%는 수요일에 시원찮은 컨디션으로 강행했던 필라테스의 여파인 듯 싶다.  그날 유달리 빡세고 내가 잘 못 하는 동작들이 많았고, 또 선생님이 운동 제대로 했다면 다음날 등쪽 날개죽지며 팔이랑 허벅지 엄청 아플거라고 했는데 허벅지는 그냥저냥이지만 등은 진짜 오늘까지도 장난 아니었음. 

여하튼 마감 하나는 막았고, 또 수정마감이며 더빙 대본들이 줄줄이 기다리지만 모처럼 널널한 주말이니 10월에 먹고 마신 것들 사진을 올려줘야지~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