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팍한 세상에서 언제나 안구과 정신을 정화해주는 우리 뽀양.
동생과 바다에 처음 놀러간 날.
바다에 풍덩 뛰어들 기세였다는.... ^^
서울에서 1시간 거리 을왕리 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종종종종.
바다를 향해 겁도 없고 종종종종. ^^;;;
물 만난 물고기....가 아니라 물 만난 멍멍이.
만면에 웃음이 가득~
달려가다 부르니까 한번 돌아봐주고.
다시 바다 탐색.
내버려두면 그대로 바다 한가운데까지 걸어갈 기세. ^^;;;;;
여기저기 잘도 돌아다닌다.
예쁜 발자국. ㅋㅋ
돌밭 있는 뻘도 탐험하고~
파도가 밀려와도 즐겨주시고~
즐거운 오후~
집에 갈 준비.
이날 목욕하고 사망.
그러고 보니.... 뽀양 건강검진 받을 때가 또 되어 가는구나.
부가세 붙기 전인 봄에는 그래도 40만원 대에서 끊었는데 얼마나 올랐을지.
솔직히 병원 가기 두렵다.
동물병원에 10% 부가세를 붙였더니 동물병원의 진료수가가 모조리 최하 30% 이상 올랐다.
치석 제거 같은 건 최고 4배가 오른 곳도 있음.
그런데 FTA 되도 의료붕괴 안 될 거라고?
귀신은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건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