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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잠시 한숨

by choco 2011. 12. 22.


아직도 아수라장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신경 쓰이는 산은 넘었으니 그냥 한숨 돌렬보려고 끄적 겸 단상.

1.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어른이 되지 않는 사람은 정말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잘 해주고 싶다가도 말 하는 걸 들으면 그 마음이 싹 달아나게 하는 사람도.  --;  
둘 다 나보다 훨씬 나이 많은 두 분.  좀 미안한 얘기지만 보면서 저렇게 늙으면 안 되겠다는 경각심과 결심을 갖게 함.  누군가 나를 보면서 난 나중에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안 하도록 조심하면서 살아야겠다.   그러려면 뭐니뭐니해도 말을 줄여야 함.  입에서 만가지 복과 화가 온다는 말은 정말 진리인듯.  말 조심하고 줄이면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