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써놓으니 안 빼먹고 또 압박을 받고 챙기는 느낌이라 오늘도~
1. S사 거 내일 촬영 나갈 촬영안 컨펌 - 완료
2. 건보료 등등 이체 - 완료
3. 원고료 독촉 메일과 문자 - 완료 (근데 한 X도 답이 없음. -_-; 금요일쯤 전화 돌릴 예정)
4. 통신사 이동 신청 - 완료. 내일이나 모레 설치하고 LG는 날려버리면 됨. 장기고객 할인만 해줬어도 내 돈 계속 뜯어갔을 텐데. 소탐대실. 난 약간 귀찮았던 대신 공돈 생겼음. 작년 생일에 받은 상품권 보태서 내 자체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사야겠다.
5. 스파 예약 - 완료. 아슬아슬하게 금요일 한 자리 남은 거 획득.
6. 햅쌀 주문 - 완료. 오늘이나 내일 찧어서 보내준다고 함. 입금은 문자 오면 바로~
7. A사 미국 인터뷰어와 통화 - 인터넷 전화 설치되는 수욜쯤?
8. A사 인터뷰어들에게 질문 뽑아서 메일 보내기 - 오늘 밤이나... 내일 오전까지.
9. 독립기념관 사이트 들어가서 찍어올 거 없나 훑어보기 - 역시 오늘 밤이나 내일 오전.
발레 보러 가기 전에 은행도 갔다오고 뽀양 산책 좀 시키고 와야겠다.
그나저나... 입구에 쌓아놨던 택배용 박스들이 사라져서 속이 후련하긴 한데... 봄에 4박스, 오늘 또 4박스나 빠졌는데 이 집구석엔 표도 안 난다는 게 신비. 누구 말마따나 집에 보이지 않는 4차원의 수납 공간이 존재하는 건지. -_-;
보내고 나니까 묻혀 있던 애들이 눈에 띄어서 또 만들려고 들면 한박스는 족히 채울 수 있을 것 같으나... 이젠 기력이 없다. 그리고 그 공간을 비우면 그릇으로 채울 것 같아서 아무래도 안 비우는 게 가정 경제를 위해서도 나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