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혈액형 운세~
by choco
2013. 1. 7.
연초 + 일하기 너무 싫어서 해본 호작질.
이런 거야 누가 봐도 자기 얘기가 맞다고 할 정도로 두리뭉실하게 이것저것 다 뒤섞어 놓는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이건 좀 많이 그럴듯. ^^
통계를 내본 게 아닌가 싶다. ㅋㅋ
합리성과 논리적이며 봉사정신이 강합니다. AB형의 최대의 기질이라면 먼저 그 철저한 '합리성'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공평한 입장에 서려 하고 무슨 일에 있어서도 이성으로 딱 잘라 결론 짓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감정이나 의리에 질질 끌려가는 듯한 일은 좀처럼 없습니다. 그 때문에 '냉정하다'라는 인상을 줍니다. 때로는 박정하다, 차다라고 오해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AB형의 합리성은 자신의 이해를 우선으로 하는 매몰참과는 거리가 멀다고 하겠습니다. 오히려 끊임없이 어떠한 형태로든지 사회에 참가해 세상을 위해, 남을 위해 공헌하고 싶다라는 봉사 정신이 왕성한 것입니다. 사실, 자원봉사자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사람 중에 AB형이 많다는 자료도 있습니다. 단지, 결코 끌려들어 가는 듯한 일은 없고, 자신의 역할 분담을 정해, 그 범위내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 타인에 대한 거리감이 어린 시절부터 발달하는 것도 AB형의 특징입니다. 친형제나, 친한 친구에 대해서 조차 분명하게 구별을 짓고 교제하고 싶어합니다.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생각되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천성적인 냉정함과 공평함으로 인해, 비평,분석 능력도 뛰어납니다. 머리의 회전도 빠르고, 논리적 사고도 자신이 있어 사물의 본질을 정통으로 알아맞히는 것도 AB형의 특기입니다. 다만, 그만 그 비판정신이 쓸데없는 잡음을 낳고, 일부러 불쾌감을 주는 말이나 행동의 명수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위선과 표리가 있는 태도를 가장 싫어 하는 것이 AB형입니다. 겉보기 인사 치레나 입 발린 말로 접근해오는 상대에게는 심한 말을 던질 것입니다. AB형의 공격은 위선과 부정을 향해서도 가해집니다. 표면은 조심스러운 태도로 얌전한 것처럼 보이고자 해도, 가슴 깊은 곳에 정의의 피가 감추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움에 말려드는 것은 질색이기 때문에, 남들과는 실수없이 교제하는 타입입니다.
남에게서 일을 부탁받으면,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함도 보입니다. 게다가 일상생활에서는 발군의 명석함을 보이는 AB형의 분석 판단력도, 문제가 커지게 되면 진척이 잘 안되기 쉽습니다.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진퇴를 결정해야 하는 결단을 강요당하면 한 순간 우유부단하게 되어버립니다.
프로포즈를 받는 것은 좋지만, 뭐라고 답을 할까 고민에 고민, 마구 남에게 상담해 오히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게 되는 경우는, AB형 에게서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일입니다. 또 공적인 장소에서는 지적으로 깔끔하게 결정을 내리지만, 사생활이 되면 자신의 취미를 끝까지 밀고 나갑니다. 방안을 옛날 가구로 통일한다거나, 핑크의 자질구레한 도구로 가득 채운다거나, 그 리고는 어릴 적부터의 공상벽에 듬뿍 잠기는 것입니다.
같은 AB형이어도 체격에 따라 사랑의 양태가 제각각 달라집니다. 우선 마른 체격 여성은 처음 만난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는데 서툽니다. 설령 자기 취향의 남자가 곁에 앉아 있더라도 장소와 상황을 따지기 때문에 누군가가 소개해 주지 않는 이상 자기가 먼저 말을 걸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합리주의적인 표준 체격 여성은 자기 취향의 남자를 발견하면 '모처럼 이상형을 발견했는데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그를 소개시켜줄 만한 사람을 찾아 나설 정도로 적극파입니다.
약간 살찐 체격은 가능한 자연스럽게 목표로 하는 그의 그룹안으로 접근해서 어느 샌가 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스타일입니다. 어느 체격이건 갑작스럽게 열을 올리면서 남자에게 대시하는 일은 없습니다. 자신에 대한 상대방의 관심과 상황을 냉철하게 관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른 체격의 여성은 별개입니다.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남성이 나타난다면 상대방이 '백마 탄 왕자님'처럼 보이게 됩니다. 상상하던 대로 믿음직스럽고 부드러워서 데이트는 고급 호텔 디너로 즐기는 분위기라면 사랑의 포로가 됩니다. 주위 사람들은 그다지 감탄할 만한 남자가 아닌데도 눈에 콩깍지가 씌어서 완전히 빠져듭니다. 또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사기꾼에게도 걸려 들기 쉽습니다. 자신이 그렇다는 점을 자각하고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