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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먹고마시기

가을 맞이 티타임 기록~

by choco 2013. 9. 15.
오늘은 다시 선풍기 틀어놓고 덥다~ 이러고 있지만 그래도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는 계절임은 클림없는듯.
여름 안녕 기념으로 몇장 안 되지만 남겨 놓으려고 한다.



이태원 타르틴의 레몬머랭 타르트와 동생이 사온 ?? 빵집의 빵을 곁들인 티타임~
차는 위타드 잉블이었던듯.



동생과 간만에 나이트 티~
동생이 사온 ???케이크집의 시폰컵케이크와 마리아쥬의 이름 무자하게 긴 루이보스 티를 곁들인 시간이었음.
친구 ㅎ이 선물해줬다고 쓰고 앵벌이했다고 읽는 티매트가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ㅎㅎ


달걀 샌드위치와 참치 샌드위치, 그리고 페닌술라의 페닌술라 블렌드.
저 모습은 사진 세팅이고 렌즈 바깥엔 샌드위치가 따로 수북히... ㅎㅎ;
페닌술라 블렌드가 예전엔 참 맛있었는데 블렌딩이 바뀌어서 굉장히 중국스러워졌다. 비싸게 주고 사온 거니 열심히 먹기는 하지만 추가 구매는 인 할 예정.


좀 예쁘게 차려먹고 싶어서 세팅해 한잔 하는 우아한 모습이지만 역시나 카메라 바깥에선 저 차와 함께 군고구마를 우적우적. ㅋㅋ



추석과 설 시즌에 딱 열흘 정도씩만 나오는 약과에 곁들인 위타드의 자스민 티~
찐뜩하니 설탕물 범벅이라 손도 대기 싫거니 퍼석하니 이빨 부러지게 만든 요즘 약과들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라 나나 내 주변에선 엄청 사랑해주는 명절 특산품이다.
나온 날 사오고 미적거리다 어제 갔더니 이제 끝이라네. ㅜㅜ
친구가 부탁한 것이 4개, 개인적으로 선물할 게 1개 필요해서 우리 건 겨우 1상자 건졌다.
설에는 게으름피지 말고 미리 주문(?)받고 우리 것도 잘 쟁여놔야지.

졸리다. 좀 자고 일어나서 일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