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마감 하나 간신히 틀어막았다.
도저히 할 수 없는 스케줄에 끼어든데다가 돈도 안 되는 청탁 마감. -_-;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감독이고 또 장기적으로 봐서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계라 눈 딱 감고 하긴 했는데... 프리랜서에게 일 관계에서 오랜 친분은 갈수록 호구화가 되어가는 게 진실인듯.
이제 다시 기력을 모아서 주말에 마감 2개를 더 쳐야한다.
꾸역꾸역 소처럼 일하고 있긴 한데... 도대체 수금은 언제 되려나.
수금 독촉도 시간이 있어야 하지 이건 뭐.
어제인가 그저께 간만에 수금이 하나 되긴 했는데 정말 빛의 속도로 내 통장을 지나쳐 흔적도 없이 사라짐. ;ㅁ;
잠깐 숨 돌리는 시간에 수금 독촉 카톡 좀 돌려야겠다.
인간적으로 두곳은 정말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