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장난인줄 알았는데 정말 돌아가셨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401/e2014012109543093780.htm
대다수의 일반인들에게는 쇠고기 졸속 협상 때 TV에서 전방위로 토론하셨던 그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정책국장으로 기억이 남아 있겠지만 나를 포함해 동물을 키우거나 유기견 구조에 털끝이라도 돈을 보탠 사람들은 이 분이 불쌍한 동물들에게 얼마나 정성을 쏟았는지 잘 알고 있다.
왜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을지...
기사는 너무 단촐해서 솔직히 자살을 가장한 ?? 하는 음모 이론까지 떠올리게 한다.
왜 이렇게 지옥에서 바베큐를 최소한 만년씩은 당해야할 것들은 다들 멀쩡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좋은 분들만 이렇게 황망하게 떠나는지.
정말 이 나라가 망할 모양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