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블로그가 아니라 홈페이지를 운영하던 시절에 3월 말 즈음에 눈이 엄청 왔었다.
그때도 한밤에 뽀삐를 데리고 자매가 동네를 헤집고 다니며 눈을 배경으로 개사진을 찍었는데 그때 찍힌 뽀삐의 표정은 야밤에 이 무슨 날벼락이냐. 주인들아 철 좀 들어라 였는데 이번에도 그때와 별 차이 없는듯. ㅋㅋ
10년이 넘게 흘렀어도 전혀 철들지 않은 주인들과 여전히 게으른 개의 기록.
눈꽃이 피었다. 도시에선 보기 드문 광경.
빨리 집에 가서 자고픈 개. ㅎㅎ
지금 한 세대가 끝나려는 것처럼 언젠가는 뽀삐도 우리 곁을 떠날 테지만 이런 추억들은 영원히 남으니까.
열심히 만들고 기록을 해놔야겠다.
그렇게 많이 산 건 아니지만 되짚어보면...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흐른다.
그때도 한밤에 뽀삐를 데리고 자매가 동네를 헤집고 다니며 눈을 배경으로 개사진을 찍었는데 그때 찍힌 뽀삐의 표정은 야밤에 이 무슨 날벼락이냐. 주인들아 철 좀 들어라 였는데 이번에도 그때와 별 차이 없는듯. ㅋㅋ
10년이 넘게 흘렀어도 전혀 철들지 않은 주인들과 여전히 게으른 개의 기록.
눈꽃이 피었다. 도시에선 보기 드문 광경.
빨리 집에 가서 자고픈 개. ㅎㅎ
지금 한 세대가 끝나려는 것처럼 언젠가는 뽀삐도 우리 곁을 떠날 테지만 이런 추억들은 영원히 남으니까.
열심히 만들고 기록을 해놔야겠다.
그렇게 많이 산 건 아니지만 되짚어보면...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