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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2/단상

지옥 3단계 통과

by choco 2014. 3. 4.
좀 전에 해녀 기획구성안 보냈다.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스케줄에 억지로 끼어들어온 거라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겠음.

기적처럼 통과되면 감사한 거고 떨어지더라도 내가 쏟은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할 말 없음.

언제 시간 여유가 있으면 좀 더 자료를 찾고 심화해서 얘기를 만들어보고 싶다.

그림이 참 좋을 것 같은데 새록새록 아쉽네.

어쨌든 현재 상황에선 최선이었으니 나로선 그냥 이쯤에서 만세.

점심 먹고 좀 쉬다가 또 다음 거 달려야 함.

일은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왜 이렇게 가난하냐. ㅜㅜ. 마감 끝나면 독촉 전화 좀 쫙 돌려야겠다. 바빠서 냅뒀더니 다들 너무 심하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