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중반에 갑자기 땡겨서 초원의 집 책 재탕을 시작해 어제 오후에 끝을 냈다.
저녁에 친구랑 통화 하다가 이 책 얘기가 나왔고 그러다보니 내가 이 시리즈 DVD를 아마존이 생긴 이후 내내 사고 싶어했던 기억이 저 밑바닥에서 다시 불쑥.
당시 사고픈 영상물이랑 책이 너무 많아서 우선 순위에서 계속 밀리다보니 장바구니에만 내내 있었고 남보다 먼저 시작한 직구에서 정작 남들이 할 때는 손을 뗀 뒤로는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얘기를 하고 보니 지름신이 무럭무럭 솟아오르네.
더워서 사봤자 당분간은 보지도 않을 거고...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때 내 선물로 나눠서 질러줘야겠다.
나를 위해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