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별로 대단한 것들도 아닌데 스트래스로 후달릴 때는 사소한 일상의 잡일조차도 엄청난 과제로 느껴진다.
마감이란 핑계로 차일피일 미뤄놨거나 해야할 예약들을 오늘 일부 처리.
1. ㅅ 출판사에 메일. 올 초부터 보내야지~ 하다가 오늘 드디어. 나도 징하다. ㅎㅎ
2. 건강검진들 예약. 별일 없겠지? 매년 반복되는 일이지만 검진날짜 잡으면 온갖 잡생각들이 우르르르르. -_-;
3. 피부 마사지 예약. 어언 몇달만인지? ^^;
4. 시장도 가고 은행도 가고~ 지난 주말에 썰렁해서 오늘은 긴 팔 가디건 입고 나갔는데 오늘은 덥더라. 널을 뛰는 날씨로구나.
5. 점심 약속도 잡았음~ 또 라멘~ ㅎㅎ
쓰다 보니 별 것도 없구나.
그리고 쓰다보니 생각난 거 또 하나.
미장원 예약도 해야겠다.
머리가 아직은 억지로 봐줄만은 하지만 조금 더 넘기면 산발이 될듯.
찾아보면 또 뭔가가 있겠지만 오늘은 이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