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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잊었던 일들 & 잡상

by choco 2015. 12. 8.

주말에 끄적이면서 잊어버렸던 것들이 뒤늦게 생각나서 오늘 처리.


뽀삐 안과를 예약하면서 내 안과 검진 예약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그렇게 까맣게 잊어버릴 수 있었는지.  -_-a


간만에 한적하게 베노아 애플티에 몽슈슈의 롤케이크를 먹으면서 미뤘던 스파 예약, 인간과 동물 둘 다 안과 예약 완료~


좀 있다 나가서 바나나, 편강, 떡, 돼지고기 그리고 지난 주에 안과에서 받은 처방전으로 인공눈물 빨리 사와야겠다.


벌써 12월 8일이네.


어차피 겨울 한 가운데에서 숫자만 바뀌는 것이구만 시간은 그 막바지 숫자에 갈수록 엄청난 가속도가 붙는 것처럼 느껴진다.


어찌 보면 이 1년이라는 단위도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물인데...  그게 수천년을 DNA에 새기며 지나다보니 어떤 자연의 법칙처럼 느껴지는구나.


미칠듯이 길고 긴 박근혜 3년 차도 가는군.


얘네는 3년차를 정리하면서 업적 정리하는 홍보물 만드는 미친 짓은 안 하길.


이명박도 하는데 내가 왜! 라고 지들은 할 수 있을지 모르나... 국민 입장에선 정말 욕이 랩으로 CD 한장을 꽉꽉 채우도록 터져나오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