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주먹만한 조개모양 파스타인데... 이름을 잊었다. ^^; 여하튼 미트볼 토마토 소스에 치즈를 얹어 구운 베이크드 파스타. 소스가 좀 더 흥건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짱구몰에서 주문한 채소들이 시들거리고 있어서 급히 털어 먹은 저녁.
동생과 나는 양갈비, 부친은 안심이다.
스테이크 아래 깔린 매시드는 감자가 아니라 컬리플라워~ 저번에 홍콩 갔을 때 삐에르에서 먹어보고 감동해서 집에서 해봤는데 별로 품 안 들이고 굉장히 생색낼 수 있는 고급스런 맛. 앞으로도 가끔(종종 하기엔 컬리플라워가 너무 비쌈) 해먹어야겠다.
부친이 세일 때 쟁여오신 와인~
냉장고를 털어낸 각종 채소들~ 이렇게 먹으면 고기를 먹어도 죄책감이 조금은 덜해짐.
동생이 구운 땅콩버터와 초콜릿이 들어간 브라우니 비슷한 케이크. 굉장히 밀도가 높은데 진한 차랑 마시면 정말 맛있다. 근데 조금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부름.
홍콩과 일본에서 날아온 각종 쿠키들을 곁들인 티타임. 일본의 구움과자는 정말 세계적인 수준인듯.
아스파라거스 치즈 스프와 핫도그. 역시 냉장고 털기의 일환.
비엔나 커피~
베이글 샌드위치를 곁들여서 맛있게 얌냠
커피는 맛만 보고 난 차로 마무리~
연초에 구운 햄이 계속 등장. ㅎㅎ 이날은 샌드위치로~ 남은 부스러기 한조각은 냉동고에서 부대찌개가 될 날을 위해 얌전히 대기 중이다.
새로 장만한 팟을 개시. 근데 예상보다 너무 커서 좀 당황. 2-3인용 예상했는데 5-6인용인듯.
이건 모님과 ㅂ양이 온 날인듯? 보니까 갑자기 마카롱이 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