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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2/단상

마감

by choco 2016. 3. 14.
약간의 수정이 있겠지만 어쨌든 더빙 대봄 마감.

일하기 싫어 꾀가 나는지 어제는 오후부터 뜬금없이 몸살 기운이 있어서 어쩌나 했는데 초저녁부터 내리 잤더니 다행히 부활.
새벽에 일어나 오후에 약속한 시간까지 내리 달려 막았다.
초저녁부터 새벽까지 일어나서 일 하는 꿈을 최소한 3번은 꿨음. ㅡㅡ;;;

요즘은 마감 한 번 할 때마다 수명이 몇연 줄어드는 기분.
5시 좀 안 되서 마감하고 쓰러져 있는데 다른 피디가 전화했다가 내 목소리를 듣고 내일 다시 하겠다고 끊었음. ㅎㅎ

과연 몇년이나 이 일을 더 할 수 있으려나.... 요즘은 부쩍 그런 생각이 드네.

여하튼 마감 축하~
고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