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건 1차 마감이고 앞으로 이걸 갖고 수많은 마감들이 이어지겠지만 어쨌든 첫 설계도를 넘겼다.
그래도 요즘 잘 먹고 잘 놀고 했더니 체력이 딸려서 일 못 하겠단 소리도 안 나오고, 무엇보다 마감하고 나서도 기운이 좀 있네.
한참 기운 떨어질 때는 마감 끝나면 드라큐라에게 피를 남김없이 빨린 것처럼 되서 비칠비칠 침대로 기어들어갔는데 오늘은 이렇게 호작질도~ ^^
일단 주제가 기 빨리는 게 아니고 또 내가 싫어하는 것도 아니라 비교적 무난하다는데 큰 이유가 있겠지.
얘는 가볍게 빨리 끝내고 시작도 하기 전부터 무지하게 속 썩이는 2부작을 격파해야겠다.
수고했다~
이제 뭐 좀 챙겨먹고 쉬어야지~
주말까지는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