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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춤

블라디보스토크 마린스키 발레단 불새 & 갈라 (2018.10.27. 2:00)

by choco 2018. 10. 29.

​번개처럼 휘리릭 찍고 온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다른 건 몰라도 모처럼의 공연만큼은 어쨌든 느낌이 사라지기 전에 끄적.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이틀째 오후에는 발레로~

마린스키 블라디보스토크 극장.  새로 지었는지 마린스키란 고풍스런 이름과 거리가 아주 먼 현대적인 건물.  입구에서 짐 검사. 금속탐지기 통과한 뒤 표 보여주고 코트 맡긴 다음에 들어갈 수 있음.

공연장 내부도 굉장히 현대적이다.

작년 가을 이후 문화 생활이란 것과 인연이 끊겼는데 (다음날 한국에서 키신 리사이틀이...ㅠㅠ) 멀리 러시아에서라도 한번 하게 됐다.

이날 점심은 스보이에서 킹크랩을 먹었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늦게 나오는 바람에 공연도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