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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시간

by choco 2019. 1. 18.

진짜 빠르게 가는구나.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순간순간 깜짝 놀란다.

벌써 한달하고도 16일.

시간이 분명히 약이긴 하지만 다 고쳐주지는 못 한다.

이 텅 빈 구멍은 내가 이승을 떠나는 날까지 남아 있겠지.

허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폭풍 쇼핑 중.

부질없는 짓이란 걸 알지만 그래도 그 짧은 순간 반짝이라도 지금은 필요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