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대놓고 푸드 트립이 컨셉이 된 나의 여행. ^^
홍콩이 시끌시끌해서 무사히 갔다 올 수 있으려나 살짝 걱정을 했는데 기우였다.
느낌이 사라지기 전에 간단 기록.
생각보다 중국스럽지 않고 (홍콩은 너무 중국스러워져서 실망) 깨끗하고 조용한 편이었음.
고맙게도 살 게 에그롤을 제외하고는 아~~~~~무 것도 없어서 정말 먹는데만 돈을 쓰고 올 수 있었다.
대단한 구경이나 여행보다는 호캉스 + 먹방에 의미를 두면 좋은 곳인듯.
사진은 별로 찍지는 않았으나... 조만간 올릴 예정.
참!!!!! 잊기 전에!!!! 마카오의 시그니처럼 한국에 알려진 베네시안 호텔은 잠시 들러 구경을 몰라도 숙박은 절대 비추!
너무 크고 복잡해서 밥 한끼 먹으러 내려가는 것도 어마어마한 퀘스트 수행하는 기분이다. 그리고 사람에 치여서 그런지 직원들도 아주 친절한 몇몇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불친절 내지 아주 불친절. 호텔리어라고 할 수 없는 수준들이 많다. 마카오에서 유일하게 중국스러웠던 위생과 접객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