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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기/차

아마드 레몬&라임 티백/ XinyiDAi 혹은 福林當 calyx canthus차

by choco 2007. 1. 18.
오늘은 차로 시작해서 차로 끝나는 날인듯.

아침에 일어나 모처럼 다즐링으로 시작을 해주려고 했으나 티캐디에 꺼내놓은 게 한잔은 가능해도 한포트는 불가능하단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고 닐기리로 선회.  닐기리의 마지막 잔은 밀크티가 제격이나 우유라면 환장하는 우리 뽀양을 고문할 수 없어 밀크티는 패스.

뽀삐 데리고 산 건너 물 건너 왕복 3시간 거리를 가서 병원 매상을 확 올려주고 돌아왔다. ㅠ.ㅠ   그리고 지쳐서 간단히 마시려고 선택한 것이 아마드의 레몬&라임



다음 차는 석매화차로 추정됨.  추정이라고 하는 이유가 매화 앞에 붙은 한자를 도저히 못찾겠다.  부친이 '석'자인 것 같다고 하는데 내 작은 옥편에는 없음.  그렇다고 책장 제일 꼭대기에 있는 초대형 옥편을 내릴 정도로 열렬하게 알고 싶진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