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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이상과 현실

by choco 2021. 6. 20.

피아노가 돌아온 김에 악보 꺼내서 살살 뚜당거려보는데….

머리 속에 울리는 소리는 키신이나 므라비차, 손열음인데 움직이는 손가락은 악보 읽기도 벅찬 나.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참으로 크구나.

그래도 차선생 피협 1번 1악장하고하고 베선생 월광 1악장은 죽기 전까진 그럭저럭 소음이 아닌 수준으론 좀 쳐보고 싶은데…..  얼마나 살아야 가능할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