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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내수공업

한식 디저트 - 곶감단지, 다식, 정과

by choco 2022. 5. 8.

위의 저 곶감이 저렇게 통통한 곶감 단지로 변신~  오래 전에 무슨 떡카페에서 3천원 정도 주고 사먹었던 것 같은데 크기나 속의 실함이 비교할 수 없음.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흑임자와 서리태 다식 두종류, 호두와 금귤 정과 두종류.  호두 정과는 한없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제해야지 안 그러면 느끼해서 고생함. 다 예쁘고 맛있음~ 

꽃 대신 앙금 카네이션 과자와 동생을 갈아 만든 한식 과자들로 어버이날 티타임~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챙긴다는 말이 동생과 나의 관계인 것 같다.  예쁜 거 좋아하고 부지런한 동생 덕분에 호강하고 있음.  동생이 배우는 쌤 가게에서 저 곶감단지는 개당 만원, 다식은 개당 4천원이라고 함.  들을 때는 진짜 ㅎㄷㄷㄷ 한데 만드는 노동력 + 재료를 보면 납득이 감.  

일요일에 선물도 할 겸 연습도 할 겸 기미시구레를 만들어볼까 했으나 동생이 토요일에 과도한 노동으로 뻗어서 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