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오후에 레드 망고 먹고 체해서 다음날까지 내내 죽만 먹고 골골골.
유동식을 먹고 체한 게 제일 독하다는 걸 아주아주 오랜만에 실감했다.
본래 계획은 어제 낮에 하나 끝내고 가뿐하게 일찍 잔 다음에 일찍 일어나서 나머지 하나 끝낼 계획이었지만 물 건너갔다.
이제 한숨 자고 10시 전후에 일어나서 해야지.
음력으로 치면 새해인데... 새해 첫날부터 한해 액땜 정말 징~하게 했다.
액땜을 다 했으니 올해는 좋은 일만 있으려나?
잡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