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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잡다한 일들

by choco 2024. 7. 15.

자잘하게 신경 쓸 일들이 정말 끝도 없이 밀려오는 느낌. 

** 일단 오늘 한 일, 해야할 일

1. 부친 케이블 tv 서비스 신청.  전원 껐다 켰다도 해보고 신호 다시 받기도 해봤으나 채널 일부 안 나오는 거 해결 안 됨.  최대한 빨리 와달라고 해서 내일 아침 10시에 오는 걸로.  근데 오늘 서비스 신청했는데 내일 온다고 짜증내는 건 도대체???  tv가 아예 안 나오는 것도 아니고 내일 와주면 감사한 거 아닌가?  

2. 가스 경보기 설치 가능 여부 오늘 방재실에서 와서 확인.  위치가 좀 불편하고 애매하긴 한데 가능하다고는 함.  내일까지 마감이니까 하루 더 고민해보고 내일 소화기만 신청하던지 가스 경보기도 신청하던지 결정하기로. 

3. 부가세 신고 완료.  직전 분기와 동일하면 다시 작성할 필요없이 세금 비서 통해서 그냥 네, 아니오만 치면 작성되는데 좋구나~  근데... 장사 잘 하는 것 같던 이 부부 임차인들이 나가겠다고 해서 다음 분기 부가세 신고는 다시 열심히 적고 지우고 해야 함. ㅠㅠ   나간다면 바로 들어올 사람이 있는 거 보면 괜찮은 자리인데 왜 다들 2년을 넘기질 못하는지... 옆집인 부동산 사장님과 인테리어 업자만 신나는듯.  

납부는 마감일인 25일에.  

4. 오늘 정확한 액수 나온다고 해서 6월 관리비 정산하려고 갔더니 아직이라고 함. 이건 내일 가서 다시 확인하고 납부하는 걸로.  작업실 이사 관련해서 문의했더니 엘리베이터 못 쓰고 사다리차 써야 한다고 함. ㅠㅠ  

5. 집 열쇠 찾아서 맞는지 확인하고 잠궜음.  집 보러 올 때마다 약속 맞추기 힘들어서 비번 알려줬더니 잔금도 치기 전에 새 임차인 편의 봐주려고 부동산이 들락거리는 것 같음.  그렇게 들어왔으면 티라도 내지 말지 불 켜놓고 안 끄고 가는 정신은 무엇?  비번 바꾸고 한소리 하려다가 그냥 조용히 잠궈버렸다.   

6. 가스 해지한 거 최종 확인

7. 퇴근하는 길에 수선집에 구멍난 바지 꼭 맡기기.  

8. 수리비 정확하게 계산해서 동생과 정산하기. 

 

** 내일 이후... 

1. 작업실 이사 견적.  아침 일찍 와서 청소 좀 해놔야겠다.  사다리차 써야 해서 예산 오르겠음. ㅠㅠ 

2. 작업실 입주 청소 예약. 한달 남았으니 7월 말에 해도 되겠지?  일단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기록. 

3. 작업실에서 쓸만한 것들 당근 & 버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