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럽게 KT홀에서 열리는 황석영 선생님의 바리데기 북콘서트에 갔다 왔다.
오늘 저녁에 약속이 생길뻔 했었는데 그랬으면 큰일났을뻔...
평균 30분씩 기다려야 하는 버스 때문에 갈 때 올 때 너무 부글부글 끓여서 피곤하다. 일찍 도착해서 교보 좀 들러보려던 꿈은 산산조각이 나고... 갈 때는 결국 택시를 탔었다. -_-; 다시 한번 사돈집 돈 벌어주고 대선자금 모으기 위해 심시티를 펼친 이모모에게 FU를 날려주면서...
북콘서트는 그냥 그저 그랬음. 프레스 자리에서 수다 떤 건 재밌었다.
잡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