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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이런저런

by choco 2007. 10. 19.
어제 밤 포스팅 이후로도 열두번을 더 엎었다 살아났다를 반복하던 오늘 마감은 결국 살아나서 지금 자료 오기를 기다리면서 대기중.

그리고 순조로울 수도 있었던 박완서 편 역시 번역자가 촬영 현장에서 말을 바꾼 바람에 격동을 치고 있다.  그나마 PD를 포함해서 모두 함께 있을 때 내가 통화를 해서 그 사람이 OK했던 걸 엎었다는 걸 모두 알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제대로 세팅 못한 죄를 옴팡 뒤집어쓸 뻔 했음.

더불어 문제가 많던 막내작가는 결국 교체결정.  오늘 오전에 면접을 봐서 다른 친구를 부르기로 했다.  누누이 말 하지만 일 못하는 건 얼마든지 참을 수 있어도 거짓말하고 말 바꾸는 건 절대 용서가 안 되는 고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