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그냥 남은 잔향이라고나 할까. 몇달만의 폭주의 끝물이다. 핸드폰줄 두개 정도 더 만들어서 선물할까도 하는데 그건 컨디션을 봐서.
일단 귀걸이들~
스왈로프스키 크리스탈에 큐빅 지르코니아. 프레임과 체인은 백금도금 실버들로~
귀걸이 부분도 좀 더 큼직한 낚시줄 고리로 해야하지만 이건 내 동생이 좋아할 스탈이라 민감한 그녀를 위해 그냥 순은 작은 고리로 했다.
재료비를 좀 실하게 써주신 작품.
큐빅 지르코니아, 스왈로프스키, 체코 크리스탈 사용.
귀걸이 침은 순은이고 나머지는 백금도금,
남은 자투리 재료를 활용해 봤는데 의외로 효과가 좋아서 스스로 흐뭇해하고 있는 작품.
신주 버니시 고양이 + 금속 볼 + 캐츠아이 칩.
엔틱 느낌으로 된 재료들을 활용해봤다.
아주 정장만 아니면 가을 겨울에 어디에나 잘 어울릴 디자인인듯.
엔틱 처리된 은나비 + 못난이 진주 + ??? 붉은 돌은 천연석인데 이름을 잊어버렸음 + 유화 은체인.
ㅉ 작가에게 선물하기로 결정한 귀걸이.
그녀가 입는 옷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목걸이
귀걸이만 너무 만들다보니 지겨워서 목걸이를 하나 만들어 봤다.
근데... 뭔가 좀 부족한 듯한 껄쩍지근함.... 뭐가 모자란 걸까? 뭔가 화룡정점이 될 게 하나 더해저야할 것 같은데 그게 떠오르지 않아서 일단 여기서 정지. 봄이 되면 또 느낌이 달라질까???
단체 사진~ 역시 지난 주와 규모가 다르군. 다행이지. 아직도 폭주한다면 좀 심각한 상황이지. ㅎㅎ